2005년 9월 19일 월요일

추석 연휴 중간 정리!!

이번 추석 연휴가 너무 너무 짧기만 하기떄문에 특별한 일은 없었던듯 하군요,,


16일  스카우트 하던 12~15년 지기 친구들을 만나러 가다.


요즘 전국구로 흩텨져 살기에 만나기 힘들었던 친구녀석들을 만나러 갔다. 사이버 수사대에 근무하는 제엽군, 식세기를 배달다니는 재식군, 조그마한 사업체를 차려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선재군, 그리고 K모 회사에서 공무일을 하는 상훈군, 서울에서 내려오느라 너무 너무 늦게온 가람군,


나름대로 열심히 자기 맡은 바를 열심히 해주고 이렇게 고향이라고 찾아온 녀석들을 보니 반가웠다.


역시 남자는 이렇게 모이면 할일이라곤 주(酒)님 영접할일 말고는 없기는 하다..새벽 1시 넘게 까지 술을 마셨던듯..


17일 대학교 친구를 만나러 가다.


어제의 여파로 늦은 6시에 제00 생명 전산실에 근무하는 영철군과 만났다, 이전에 서울에서 살떄 가끔 만날수 있었는데 현재는 광주에 살고 있는 관계로 한 2년 정도 못봤던것 같다. 혼자 살아서인지 몇년동안 사귀던 여자 친구과 헤어진 여파인지 삶에 염증을 느끼고 염세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는것을 자주하는것을 보니 마음이 찹찹하다. 얼릉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살아가야 할텐데.,.


나중에 온 성훈군과 JAZZ BAR 까지 가고나니 새벽 2시는 넘게 술을 마신것 같다..


18일 아버지를 보러가다.


새벽부터인지 비가 오기 시작한다. 오늘 이럭저럭 갈때가 많은데 비가 오니 오늘 하루가 심난할것 같다. 영락공원(망월 공원에서 10여분 정도 더 가면 된다)갈거면 8시 반 이전에 가야 한다는 친구 이야기가 이제서야 생각이 난다.  잠깐 비가 안오는 사이 기습적으로 아버지를 보러갔다.  가족묘를 만들어서 얼릉 옮겨드리고 싶은데 아직은 돈이 없다..내나이 서른셋인데 벌어놓은것이 없다는것이 한심하다.  아버지 만나고, 잠시 시골집에 들렸다. 할아버지 묘와 큰아버지 묘를 가야 하는데 비가 새차게 와서 거기는 포기!!


이제는 혼자 사는 외숙모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광주로 왔다.


19일 할머니를 보러가다.


치매로 고생하는 할머니를 뵈려 흥북이라는 곳에 갔다. 가기 싫었는데 어머니가 부득이 버스라도 타고 가겠다고 해서 자청해서 가는 길이다. 할머니를 봐도 별 감흥이 없다.


그리고 지금은 광주에 새로 문을 연 콜롬버스 시네마에 와있다. 성호군과 THE DOG를 보기위해서다. 재미있으면 곧바로 글 하나 올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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