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6일 일요일

유메의 나른한 일요일 오후

아무래도 오늘까지 방구석 폐인 놀이를 하면 누군가(??)에게 맞아 죽을지도 모른다는 강박관념에 무조건 밖으로 나왔습니다.

생각해보니 늦잠을 자서 아직 아침부터 못 먹고 있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혼자서 밥 먹을 만한 곳이 생각나지 않아 무조건 길을 따라 쭉 올라가 봅니다..

어느덧 밀양을 벗어나 버렸네요...이대로 가다보면 단감 식당이라는 조그마한 기사식당이 있습니다.. 거기라면 손님이 많아 혼자 먹는 심심함이 덜 하겠네요...

가는 길에 내마음을 알아주는 비가 내려줍니다.. 언제나 겪는 일요일 마다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아직은 혼자인것이 힘든것도 반복되는 일상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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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아..아침 겸 점심 이군요..) 은 제육 볶음입니다..경상도쪽에서는 두루치기 라고 하더군요..보통 다른 식당에 가면 2인분 이상 시켜야 해주는데 이 식당은 1인분도 해주는군요,,

"잘 먹겠습니다."

암튼 기사님들의 시끌벅적한 웃음소리에 저 또한 신이 납니다.

밥을 먹으면서 이제는 무슨 일을 하면서 시간을 때워야 하나 걱정이 듭니다.

혼자서 어디 구경가는것도 날씨가 좋았을 떄 이야기지, 비가 오는 날씨에 혼자 놀려다니면 돌팔매를 맞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아..드디어 무슨 일을 하면서 하루를 보낼지 생각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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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GPS 수신기(SPC-1000)과 FMT 를 하나로 합쳐볼까 하며 이런 저런 자료를 모으로 있었는데 오늘은 그것을 실행해볼까합니다.

지금 생각하는 구상은 아주 간단합니다.

SPC-1000 의 안쪽 공간이 생각보다 넓기에 FMT를 분해해서 넣어지기만 한다면 24핀 입력구에서 전원을 쉽게 뽑아 연결만 해주면 된다는 겁니다...

막상 이 녀석들을 열어보니 그리 쉬운것이 아니군요..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공간이 훨씬 작은 겁니다. 이렇게 작을리가 없는데 시중에서 파는 FMT 로는 안되는가봅니다..



나중에 더욱 작은 FMT를 구하면 다시 한번 시도 해봐야겠네요...

아직은 해가 중천입니다. 아직은 뭔가를 하며 이 시간을 때워야 합니다..

■ 관련 자료

SPC-1000 분해도


추가글
집에서 딩굴고 있다거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왔습니다. 오늘 저녁은 돼지 갈비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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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1. FMT? FM Transmitter?

    뭐 하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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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quotidia - 2007/05/06 20:10
    FM Transmitter 맞구요... 보통 무선 카팩이라고 하죠,,

    그게 운전대 근처에 이것 저것 케이블이 많이 나딩굴다보니..좀 줄여볼까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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