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첫번째 PDA는 셀빅 NX 입니다.

셀빅 NX
그 당시에 나오는 핸드폰이 기억하는 전화번호의 수는 보통 99개 정도 였으니 보통의 핸드폰으로는 업무상 필요한 전화 번호를 기억해 놓을수도 없었고, 업무량이 너무 많아 기억 보전용으로 구매를 했던 녀석이지요.
셀빅은 셀빅 OS라는 국산 OS를 심어놓은 첫번째 PDA이기도 하고, 나름대로 한글 인식이 잘되었고, KCUG 라는 동호회 활동도 빈번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셀빅에서 돌아가는 멋진 프로그램들을 만들어서 배포해주는 분들도 많아, 프로그램을 구매해야만 하는 팜보다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제이텔이 SKT와 업무제휴를 하면서 PDA 폰으로도 나오기도 했지만, 코오롱에 인수되면서 망해서 사려져버렸답니다. 지금도 그 동호회 사이트가 있습니다만, 요즘은 거의 글이 올라오지 않더군요.
얼마전에는 기존 셀빅 NX에 파워빅이라는 자작 OS를 넣어서 쓰는 멋진 분도 있었죠..
지금도 가끔은 이 녀석이 그리울떄가 많습니다. 특히나 조루 밧데리를 접할떄 특히 그리워집니다. 흑백화면이다보니 밧데리 소모량이 적어 왠만한 소설책 한권 읽을떄까지 밧데리가 닳지 않았던것으로 유명합니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나서는 게임외엔 특별한 용도가 없어 옥X 에 내다 팔아버리고 말았죠..그 이후엔 기능이 조금 복잡한 핸드폰을 몇개 거쳤습니다..
그리고 두번쨰 구매한 PDA는 SPH-M4300 입니다.

SPH-M4300
요즘에 나오는 PDA는 잡다한 기능이 너무 많아 사용하기가 불필요한데 2.8인치에 큰 화면에 무선랜 등 처음 나왔을떄는 무지 인기가 많았을 모델입니다.
또한, 흑백PDA에 비해 나름 용도가 많아 노래도 많이 듣고, 동영상도 많이 봤는데, 자주 차에 놔두고 다니다보니 열을 많이 받아 액정쪽이 약간 불량이네요.. 그래도 네비만 사용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는 튼튼한 녀석입니다.
현재는 공동 구매중인 BM-500 이 오면 이 녀석도 내다 팔까 고민중입니다만, 오래된 모델이라 제값 받고 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세번쨰 PDA가 될 BM-500 차례입니다.
SKT와의 불협화음떄문에 공구가 취소될 뻔한 위기가 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공구가 재개되어 재손에 들어올 녀석입니다. 이 녀석 이야기는 제손에 잡히게 되면 주요 프로그램 위주로 다시 하겟씁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이겁니다. 혹시 M4300 이나 PC E-PHONE 저렴하게 업어가실분 계십니까? 계시면 저렴한 가격에 양도할 생각이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