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7일 수요일

식객을 보고왔습니다.

밀양이라는 놀만한것과는 동떨어진 곳에서 살다보니 한동안 영화관에서 를 못보고 컴퓨터로 다운받아 보는것에 익숙해져 있었습니다만,

오늘은 큰맘먹고 영화를 보려 대구 원정을 다녀왔습니다. 울 회사 부장님 조언대로라면 조조 할인 영화를 보고 점심을 간단히 해결하고 오면 좋을거라고 하던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포스터는 네이버에서 스리쓸쩍,,

오늘은 대구 원정 첫날이라 조금 늦게 나왔습니다. 차를 몰고 다니다보니 30분 정도면 갈거라고 생각했는데 기차로 대구역까지는 거의 한시간 넘게 걸리더군요. 이어폰을 가져왔으면 피뎅이에 들어있는 영화 한편정도는 편하게 볼수 있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구역 근처에 영화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무조건 밖으로 나와보니 대구역과 롯데시네마가 한건물이더군요,,,한바퀴 뺑 돌아 다시 들어갔습니다..(역시 사람은 배워야 합니다..)

대충 시간을 보니 식객하고 킹덤을 보고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나오면 시간이 딱 맞을것 같았지만, 여친님의 취향대로 식객을 보았습니다..

보통 TV 예고편에서 볼만한 부분은 다 나와버리고 정작 영화관에서 보면 십상한 경우가 많아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식객 만큼은 다르더군요,,TV예고편이 전부가 아니였습니다. (영화 스포일러는  어차피 다른 분들이 많이 하시니...다른 블로그를  참고하시길..)

영화를 보고나니 배가 많이 고파졌지만 아는데가 없어서 롯데백화점에서 비싼 돈주고 간단히 먹고 나왔습니다..
혹시 대구역 주변에 괜찮은 식당있으면 소개시켜주세요..

결론 1  : 여친님의 영화 선택이 제대로인 경우가 99.9999% 없지만, 오늘 만큼은 제대로 선택하셨습니다.
결론 2  : 타짜떄도 실망을 안겨주시지 않으셨던 허영만씨도 오늘도 실망을 안켜주시기 않으셨습니다.. 

댓글 2개:

  1. 오호~ 볼만하던가요? 저도 곧있으면 돌아올 결혼기념일때 뭘할까 하는데... 영화나 보깡.. ㅎㅎ

    유메미루님 감기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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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강풍 - 2007/11/05 09:49
    넵.. 크라이 막스라고 할만한게 너무 잔잔해서 글지 볼만했습니다.



    혹시 재미 없으면 저에게 환불 신청하세요,,,전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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