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6일 일요일

오백이를 병원에 입원시켰습니다 -2탄

얼마전에 사용하던 BM-500의 상태가 불안정해서 AS를 맡겼습니다.
전국에 유일하게 서울에만 서비스 센타가 있던 탓에 어쩔수 없이 택배를 통해서 보낼수 밖에 없었구요..

지난 목요일쯤 서비스 현황을 보려고 홈페이지의 A/S 현황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안습이더군요.. 아무리 택배가 늦더라도 월요일에 보내면 수요일에는 도착할것이고, 접수 현황이  등록이 되어 있으리라고 생각했는데  [고객센터로 물품을 발송해주세요] 라는 글밖에 보이는것이 없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택배 보낸지 6일이 지나도록 바뀌지 않는 나의 A/S 현황


나중에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해본 결과  택배는 잘 도착을 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택배로 물건을 보내게 된 사람은 택배가 제대로 도착할때까지 여러가지 걱정을 하게 되는데 이런 부분은 안중에 없는 모양입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B2B를 하는 회사라서 그렇다고 많은 분들이 말해주겠지요..

그렇습니다. 블루버드라는 회사는 개개인에게는 관심이 없는 회사인것입니다. 회사 VS 회사의 업무부분에서만 잘 하면 개개인에 관한것은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회사인것입니다.
앞으로 BM-350 이 나오고, BM-150R 이 나올겁니다 하지만 저는 이 제품들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초기 알파 테스트와 같은 3개월여를 또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3개월 정도를 직접 베타 테스트를 해주고 싶지도 않습니다. SKT가 승인을 내주지 않아서 BM-350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말이 너무나 당연스럽게 느껴집니다. 제가 SKT담당자이고 BM-500 사용자였다면 절대로 승인을 안내줄겁니다.

여담이지만 5~6 년전에 K모 보험사의 TM들을 상대로 노트북 AS를 하러 전남북을 돌아 다닌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의 TM들은 노트북을 사용만 할줄 알았지 문제가 생기면 고쳐볼 생각도 하지 않고 무조건 전화를 들고 AS센타로 전화를 하기에 바빴습니다. 보통의 경우 전화로 이것 저것 가르쳐주면 다시 사용할수 있게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걸로도 안되면 직접 찾아가서 노트북을 수리를 해줘야 했습니다.

TM들에게 노트북은 없다면 고객들의 보험처리 업무를 할수 없었기에 밥줄과도 같은 것이였고, 모든 AS업무는 당일 처리가 기본이였죠..

마지막 한마디. 업무는 B2B로 보겠지만, 업무 처리는 B2C로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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