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18일 목요일

체험 삶의 현장..4일째

지난주 갑작스럽게 생산관리 대리가 그만 두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이것 저것 도맡아 하다보니 하루 하루를 바쁘게 보냈습니다. 지금있는 공장 자체가 본사에서 빠져나와 분사 형태로 있기때문에 사무실에 4명밖에 없고, 그중에 한명는 광주에서 3일 화성에서 3일을 보내는 사람이고, 생산/출하를 담당하는 사람하나에 자재/총무담당 하나, 그리고 품질관리하는 나 이렇게 4명뿐이였는데 한명이 빠지다 보니 생산,출하,품질 까지 몽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출하계획대로 생산하면 되는 간단한것인줄 알았는데 쉬운게 아니더군요. 이것저것 신경써야 하는것이 한두가지도 아니다보니 생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 인원관리 아니 사람관리가 더 중요한 일이였습니다. 워낙에 마음속에 있는 말들을 담아둘지 모르고 그냥 내배터버리는 성격이다보니 하루 하루를 넘겨는것이 남의 옷을 입은듯 버겨웠습니다.

물론 이번 기회에 다른 사람의 옷을 입어보는 새로운 경험을 하기도 하였습니다만, 오늘로서 끝입니다. 그만 두기로 한 사람이 내일부터 다시 출근한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여러가지 정리되지 않은 생각이 남아있어 다음 기회에 포스팅하기로 합니다.)그리고 다음주부터는 나를 대신에 이곳 분사에서 내일을 대신해줄 사람이 오기로 되어 있답니다. 두달정도면 이곳 화성 생활도 끝이 될듯합니다.

태그 : 화성 , 일상

댓글 없음:

댓글 쓰기